제레미 린, NBA서 '황색돌풍' 일으킨다

입력 2012-0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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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 닉스 홈페이지 캡처
제레미 린(24.뉴욕 닉스)이 최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제레미 린의 '더블더블' 활약 속에 107-93으로 승리했다.

제레미 린은 이날 경기에서 23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데뷔 후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을 3연승을 기록하며 11승 15패로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3위를 지켰다.

제레미 린의 최근 활약은 미국 현지 언론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NBA에서 선발로 나온 첫 두 경기에서 평균 20점, 8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이후 제레미 린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8일자 기사를 통해 제레메 린을 대서 특필하는 등 최근의 활약에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레미 린은 최근 세 경기에서 평균 25.3점, 8.3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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