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토마토저축은행 보유 티웨이항공 지분 매각 추진

입력 2012-02-09 15: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영업정지 당한 토마토저축은행이 보유한 티웨이항공 주식을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티웨이항공 지분 72.38%을 가지고 있어 자회사 형식으로 보유했었다.

이에 토마토저축은행이 부실로 영업정지 받은 후 예보로 넘어가게 되면서 티웨이항공 및 토마토2저축은행 등의 자회사도 정리 대상이 된 것.

따라서 티웨이항공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에 의해 오는 23일 예비인수의향서를 신청받아 매각절차를 밟게 된다.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08년 파산한 한성항공을 신보창투가 인수해 2010년 9월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을 바꾼 뒤 재취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