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으려다…아파트 주방에 불

입력 2012-0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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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잡으려고 뿌린 살충제가 폭발해 아파트에 불이 났다.

지난 8일 밤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아파트에서 집주인 김모씨는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뿌렸다. 잠시 후 가스렌지를 켜자마자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은 7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스렌지와 싱크대 등이 불타 3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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