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 ‘야동’ 보던 장관, 문제 장면 방송 막으려…

의회 회의 중 휴대전화로 몰래 음란물 동영상을 보던 장관들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심지어 문제의 장면이 방송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 전력 공급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8일 인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인도인민당 소속 카르카나주 장관 3명은 최근 의회에서 음란물을 함께 본 것이 문제가 되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문제의 장면을 방송사가 송출하려 하자 지역 전력 공급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이후 이 장관들은 “친구들이 보내온 외국인들의 광란 파티 장면을 봤을 뿐”이라며 발뺌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분노했고, 결국 이들은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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