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매출액 1006억원(전년대비 1500%),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7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미국 석탄생산업체인 키스톤인더스트리사의 톰숄(Tom Scholl) 회장에게 피 인수돼 석탄을 포함한 자원사업에 뛰어 들어 SOC 확대와 높은 경제성장으로 향후 제철사업이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줄 아시아 시장(중국,인도,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 사업권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일본 JFE와는 2년간 2,500억원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장기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POSCO와는 점진적으로 물량을 확대했다.
추가적으로 인도, 베트남 철강사 뿐만 아니라 대형 일본 업체로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3일에는 대표이사의 BW발행(전환가 7275원)참여로 인해 안정적 지분 확대와 구매자금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 확충을 이뤄냈다.
향후 점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키스톤글로벌의 수익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품질좋은 점결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키스톤인더스트리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점결탄 전문 자원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능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주로 철강사에 공급하는 제철용 석탄의 공급 확대 뿐만 아니라, 화력발전소 등에서 쓰이는 연료용 석탄을 국내 발전회사 및 아시아의 발전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