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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오른쪽)가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가 열리는 몬테레이 페닌슐라GC에서 아준 아트왈과 퍼팅연습을 하고 있다. AP/연합
우즈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총상금 640만달러)에 1라운드에서 아준 아트왈과 오전 10시 1분에 3개 코스중 스파이글라스 힐GC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 대회는 선수 외에 영화배우 및 타 스포츠 스타 들이 출전해 3일간 프로들과 경기를 갖는데 3개의 다른 코스를 돌며 3라운드를 치른 뒤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끼리 승자를 가린다.
2000년에 이 대회 우승자 우즈는 2002년 이후 10년 만에 페블비치에 모습을 보인다.
아준 아트왈은 지난 2010년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따낸 뒤 첫승을 했다.
한편,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은 10번홀에서 데이비드 매티스(미국)와 오전 8시44분에 티오프에 들어가고,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1번홀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오전 9시50분에 티샷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