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9일 오전 8시50분께 출입문 고장으로 시청역에서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소속 K641 열차가 문 고장으로 이날 5분여 멈춰섰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1호선 하행 열차는 각 역에서 멈춰섰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시청역 1호선 전동차는 출입문 고장으로 운행 중지 및 입고했다"라며 "승객들은 후속 열차로 환승 조치했으며 현재 정상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고로 고장 전동차의 승객들은 모두 차량에서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1호선 하행 열차는 구간별로 서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