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무관 18명 4급 승진인사

입력 2012-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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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무관 18명에 대한 4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35대 시정을 이끌어갈 사무관 18명에 대한 과장급 승진인사를 확정, 8일 발표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업무 추진자, 다양한 시정경험과 정책역량을 겸비한 여성공무원,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해 상·하 공무원들에게 덕망을 쌓아 존경 받는 공무원을 두루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18명 중 15명이 비(非)고시 출신이고, 14명이 50대로서 업무능력과풍부한 행정 경험과 연륜을 두루 갖춘 공무원이 승진됐다.

이창학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시민의 복지분야, 문화 및 보육분야 등 시정 핵심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역량 있는 공무원을 발탁했다”면서 “일선 대시민 접점분야에서 성실하고 묵묵히 장기간 근무해 온 중견간부를 승진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지방서기관 승진(4급 내정)

△시장실 수행비서관 곽종빈 △언론담당관 신문팀장 정광현 △기획담당관 기획조정팀장 박진영 △보육담당관 보육기획팀장 조복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유광봉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 배현숙 △총무과 서무팀장 박중규 △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총무팀장 이재덕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 총무과장 이종욱

◇지방기술서기관 승진(4급 내정)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기획팀장 허도행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부 위해분석팀장 신방우 △기술심사담당관 심사총괄팀장 최진선 △물재생계획과 물재생계획팀장 박종웅 △도시계획과 종합계획팀장 최진석 △동대문구 치수방재과장 김안식 △도시디자인과 경관정책팀장 국승열 △주거재생과 재생정책팀장 양용택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계획과장 이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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