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인형극 데이트, 애틋한 눈빛에 여심 휘청

입력 2012-02-09 07:16수정 2012-0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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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수현과 한가인이 인형극을 보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해를 품은 달’(진수완 극본, 김도훈 연출)에서는 이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의 저잣거리인형극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도포를 더럽힌 아이에게 값을 물어달라고 몰아붙이는 호조판서 윤수찬(김승욱 분)에게 직언해 노여움을 샀다. 연우는 윤수찬에게 “나라의 귀감이 되어야 할 어른께서 명나라에서 나는 비단만 찾으신다면 백성들이 어찌 생각하겠냐”고 말했던 것.

포도청으로 끌려갈 위기의 상황에 훤이 나타나 연우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후 자연스럽게 인형극을 보며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극이 지루했던 훤은 연우의 얼굴을 쳐다보며 연우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수현, 볼 수록 빠져들어” “연우가 되고 싶을 뿐” “이 드라마 너무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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