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9일 11시 30분 여의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수준향상과 공공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ODA 사업의 개발, 조사 및 연구와 관련해 자료 교환과 사업 홍보 등 중장기 사업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결핵, 기생충, 말라리아, HIV/AIDS 등 감염 및 면역질환과 만성질환관리 분야 ODA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