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정일우, 한가인 향한 애절한 한마디 "나를 알아보겠느냐"

입력 2012-02-08 23:16수정 2012-02-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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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드라마 영상 캡쳐

정일우가 한가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11회에서는 강녕전으로 향하는 월(한가인 분)을 붙잡고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는 양명(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명은 월을 붙잡고 나를 알아보겠느냐며 애절한 눈빛으로 물었다.

그러나 도무녀 장씨(전미선)는 이를 막아서고 월을 보낸 후 "이는 안되는 일이니 돌아가라. 저 아이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여기서 멈춰달라"고 말하며 "이어져서는 안될 인연이다"고 양명을 만류했다.

이에 양명은 인연과 운명은 신이 아니라 내가 정한다며 장씨에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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