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재계약

입력 2012-0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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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제공…게임 개발·유통사 장기 파트너십 모범사례

네오위즈게임즈는 드래곤플라이와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서비스 연장에 합의하며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재계약을 세 번이나 연장한 것은 게임 업계 최초로, 개발사와 유통사가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8년간 스페셜포스를 운영하며 동반 성장해온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회원수 15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명, 최고 월 매출 55억원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FPS게임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재계약으로 양사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드래곤플라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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