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총 면적 369만9359㎡에 이르는 거점지구는 대전시 유성구 신동, 둔곡동, 기능지구는 천안시, 연기군, 청원군 등이다.
지구 지정·고시는 공간조성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거점·기능 지구의 경계를 명확히 하기위한 것이다.
오는 3월 시행계획이 수립 이후 상반기 내 사업시행자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능지구인 세종시와의 거리가 4㎞가량 된다. 연계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주목해 이들 국책사업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과학역량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중인 국책사업 과학벨트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총 5조 1700억원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