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나흘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5달러 오른 113.25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1.50달러 상승한 배럴당 98.4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30달러 올라간 116.23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올해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