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2.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한다.
동국대는 7일 2012학년도 등록금을 2.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금 인하로 인문·사회계열은 15만8000원, 이학·체육계열은 18만2000원, 공학·예능은 20만8000원, 약학계열은 25만6000원의 연간 등록금이 인하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동국대 측은 “등록금 인하와 더불어 장학금을 확충할 계획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5% 이상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록금은 오는 8일 학생들에게 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