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마돈나 레이디가가 연출팀 총 출동

입력 2012-02-07 20:09수정 2012-02-07 20:1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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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전 세계 16개국을 도는 첫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BIGBANG ALIVE TOUR 2012)'를 시작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뱅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ㆍ남미ㆍ유럽까지 전세계 16개국 2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브 투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태프가 참여해 화제다. 빅뱅을 위해 연출팀을 구성한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은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리앤 깁슨(Laurieann Gibson)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레이디가가의 월드투어 ‘The Monster Ball Tour'의 총감독을 맡았던 깁슨은 레이디가가의 PokerFaceㆍJudasㆍTelephone 등의 안무를 총괄했다. 또 마이클 잭슨 비욘세 등 세계적 스타들과 작업해 왔다.

무대ㆍ조명 디자이너 리로이 베넷(Leroy Bennett)은 마돈나ㆍ폴 매카트니 등과 작업했고 사운드 엔지니어 케네스 반 드루텐(Ken Van Druten)은 에미넴ㆍ린킨파크ㆍJay-Z 등의 콘서트를 담당했다. 비주얼 컨텐트 프로듀서팀 파서블 프로덕션(Possible Production)은 카니예 웨스트ㆍ에미넴 등의 영상을 제작해 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콘서트를 기다려 온 세계 도처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연인 만큼,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의 연출팀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은 오는 29일 미니 5집 ‘Alive'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