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 선임

입력 2012-02-07 17:06수정 2012-02-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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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57) 유진그룹 회장이 ‘2012 런던올림픽’의 한국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KOC)는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겸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을 뽑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대한트라이애슬론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유 단장은 2003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에 취임했고 2008년부터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유 단장은 KOC 문화·환경·교육 분과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환경분과위원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등을 맡아 대내외적으로 폭넓은 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단장은 3월 중 체육회 사전조사단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현지를 둘러보며 대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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