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이 온라인 음원서비스와 음원 유통 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MBC 플러스 미디어와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음악전문채널 ‘MBC 뮤직’의 음원 유통과 스폰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MBC 뮤직’을 통해 발매되는 음원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통화연결음, 벨소리 등을 독점 유통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스폰서십을 진행한다. 향후 방송될 프로그램에서 음악포털 ‘벅스’의 자막 광고를 진행하고 주간순위 프로그램 제작 시 벅스 차트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미 온라인 음원서비스와 음원 유통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음악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의 서비스 연동을 실시하며 채널 확장을 실시하고 MBC ‘나는 가수다’와 ‘위대한 탄생’의 음원 유통 및 스폰서쉽을 진행한 바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지난해부터 ‘벅스’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왔고 향후 MBC 뮤직을 통해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좋은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벅스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