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론스타, 더 이상 문제제기 곤란"

입력 2012-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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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외환은행 매각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 청구 등 더 이상의 문제제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는 조영택 의원이 "이번 매각 결정에 대해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의 논란이 많은데 감사원 감사 청구를 피할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수년에 걸쳐 감사원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지만 어떤 혐의가 드러났느냐"며 "정부가 일을 못할 정도로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은 법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처리했다"라며 "이번 론스타 문제는 매각하고 나가는 문제인데 론스타는 더 이상 비금융주력자도 아니고 어떤 법적인 장애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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