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론스타, 세금·손해배상 확약서 받았다"

입력 2012-02-07 15:40

  • 고득관 기자 dk@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7일 "론스타로부터 세금 문제와 소액 주주 소송건과 관련해 확약서를 제출 받았다"고 말했다.

권혁세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소송으로 론스타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하나금융에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액주주들이 7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편입 심사에서 손해배상 등 우발채무에 대한 부분이 제대로 심사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테슬라 능가하는 엄청난 것이 나온다? 머스크가 일으킬 파란과 운명 ㅣ 강정수 박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테슬라 능가하는 엄청난 것이 온다?…머스크가 일으킬 파란은
  • [찐코노미] 테슬라 능가하는 엄청난 것이 온다?…머스크가 일으킬 파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