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무명시절 계란빵 장사 나서 "상납급이 무려 80%"

입력 2012-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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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맨 이수근이 무명시절 계란 빵 장사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수근은 최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스페셜 제 2탄 주인공으로 나서 개그맨이 되기 전 남다른 고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수근은 "군 제대 후, 개그맨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를 찾아다니고, 시험도 봤지만 모두 떨어졌었다"면서 "그 기간동안 수입이 없어 계란빵 장사를 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때 당시 주먹 쓰는 형님들 때문에 수입의 20 %정도밖에 가져가지 못할 때도 있었다"면서도며 "당시에 여고생 팬들이 줄을 잇는 인기 계란빵 장수였다"고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수근은 서울에 올라와서 마땅히 잘 곳이 없어 대학로에서 신문지를 덮고 많이 자거나 당구장,24시간 오락실 의자에서 쪽잠을 자기도 했던 과거 등을 비롯, 현재까지 성공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수근의 배고팠던 과거 이야기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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