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 김유석, "드라마 끝나면 실제 수술도 가능할 것 같아요"

입력 2012-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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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김유석이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유석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의사를 안 하고 배우를 선택한게 정말 잘한 결정이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장면을 두 번 촬영했는데 실제 의사에게 동작 하나하나 순간순간마다 배워가면서 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끝나면 간단한 수술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혀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김유석은 이번 드라마에서 천재적인 수술 감각과 놀라운 발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써전 민성준 역을 맡았다.

한혜진 송창의 박건형 조재현 김성령 김유석 임원희 등이 출연하는 메디컬 드라마 '신드롬'은 오는 13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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