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의 빈카사와 테라리소스 지점에 본격적인 상업생산과 매출 확대를 위해 1차로 145만 달러를 송금했다고 7일 밝혔다.
테라리소스는 지난해 증산 시험에 성공해 가채매장량을 두 배로 늘린 바가 있는데 성공한 증산시험 결과가 반영된 설계로 주입정 및 생산정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시노펙으로부터 최종 실사를 받았고 현재 계약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빈카사는 시노펙과의 본계약 전이라도 대량 상업생산을 위한 기본설비투자를 먼저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생산 원유의 일부 판매를 담당할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우파시의 현지지점에도 자금을 송금했다”며 “현지 지점에서 매출을 발생시킬 경우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등의 공시로 원유판매 소식을 공시를 통해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