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성시경 입담 폭발 "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

입력 2012-02-07 11:40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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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성시경의 입담이 폭발했다.

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성시경은 지난 9월에 이은 두번째 출연이었다. 평소 할말은 하는 소신있는 가수로 잘 알려져 있는 성시경은 첫 출연 때 사연의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밥 대신 주식으로 커피를 마셔 키 173cm에 몸무게 48kg이 된 커피중독남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성시경이 "혼자라면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다. 와이프도 있고 아기도 이제 나온다. 건강에 안좋은 건 확실하다"고 따끔한 충고를 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함께 게스트로 나온 김형석과의 일화를 얘기하며 웃음을 주기도 하며 게스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월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1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