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 지난 6일 대외채무 채권자 보호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채권자동의절차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은 사전 동의절차 신청마감 결과 20억4000만달러 규모의 동의를 얻어 약 99%의 동의율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 지난해 개정된 농협법에 의한 사업구조개편으로 오는 3월2일 설립될 NH농협은행이 대외채무를 승계함에 따라, 대외채무에 대해 채권자동의를 요청하게 되었음을 공시한 바 있다.
김태영 농협신용대표는“존속하는 NH농협은행과 분할 자회사들이 상법상 연대채무를 부담하고, 국제금융 관행에 따라 성실하게 채권자 보호절차를 수행함으로써 투자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