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꽁꽁’ 강원·경기 17개 시·군 한파특보 발령

입력 2012-0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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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1개 시·군에 한파경보…경기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전국에 다시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자정을 기해 강릉시,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평창군, 홍천군 산간과 철원군, 화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등 강원도 내 11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또 동해시, 삼척시 산간, 평창군 평지,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 등 8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 동시에 경기도 동두천시, 남양주시,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으며, 낮 최고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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