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신동훈 군대 보낸 리얼시트콤 '뺑뺑이2' 합류

입력 2012-02-07 11:16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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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TV

개그우먼 정주리가 리얼 시트콤 '뺑뺑이' 두번째 시즌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한다.

극 중 미션을 통해 주인공 신동훈을 실제로 군대에 보내 화제가 됐던 인사이트TV '뺑뺑이'는 미션 회전판 '뺑뺑이'를 돌려 나오는 결과에 따라 스토리를 전개하는 리얼 장르 파괴 시트콤이다.

'뺑뺑이'는 정주리와 함께 두 명의 남자 주인공으로 신예 손현술(나허세 역), 박인규(안억울 역)를 전격 발탁하며 시즌 2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사채를 빌려 쓴 주인공들이 빚을 갚기 위해 뺑뺑이를 돌려 미션을 수행하고 그 정도에 따라 채무를 탕감해가는 스토리를 도입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주리는 섹시한 사채업자 뺑여사로 분해 매회 주인공들에게 각종 황당 미션들을 수행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뺑뺑이2'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설마 이번엔 정주리가 여군 입대?" "신동훈 면회 가기 미션도 넣어달라" "드디어 2기가 나왔다! 새 시즌 기대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는 "인터렉티브한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채널의 특성을 살려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프로그램 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뺑뺑이2'의 3회부터는 시청자의 댓글을 실제 뺑뺑이 미션 중 하나로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정주리의 합류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뺑뺑이2'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insiteTV1)와 다음 TV팟, 티빙의 '인사이트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