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민식이 출연해 칸 영화제에서 샤론스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민식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 '취화선'으로 칸 영화제 수상자 파티에 참석했다가 샤론스톤을 만났다"라며 "샤론스톤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갑자기 차 문을 열더니 나에게 다가와 '영화를 잘 봤다'고 포옹을 하고 볼키스를 했다. 숨이 멎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때 속으로 '나를 샤론스톤 차에 태워라"라고 생각했는데 안태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민식은 "임권택 감독과 2차를 가는게 좋겠느냐? 샤론스톤과 한잔 하는게 좋겠느냐? 당연히 샤론스톤이 좋지 않겠느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