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한양 대학교 박상천 국제문화대학 학장, 문화콘텐츠 학과장 김영재 교수,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 이성균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과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간의 인력 교류와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콘텐츠 비즈니스 등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협력 업무의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로 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한양대학교와 같이 우수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이번 협력으로 우수한 인력 양성과 음악 및 영상 컨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학계와 산업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박상천 학장은 "예술과 산업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있어서 이 산학협력이 기여를 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며, 문화 발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좀 더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사랑' '오작교형제들' '빠담빠담' 등의 인기 드라마들의 OST를 제작 하였으며 3편의 드라마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소속가수로는 원티드 김재석과 임진년 1호 아이돌 그룹 '픽스(FIX)'가 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의 황동섭 대표는 지난달 31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30대 최연소 신임 이사로 당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