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홍준표, 손바닥tv '소셜데스크' 출연… 어떤 이야기할까?

입력 2012-0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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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tv

홍준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손바닥tv '소셜데스크'에 출연한다.

홍 전 대표는 1996년 '모래시계 검사'로 화려한 정치인생을 시작해 변방 정치인에서 4선 의원으로 결국 당대표까지 오르며 정치계의 성공신화를 썼다. 그러나 5개월 만에 대표직을 사퇴한 지금은 공천조차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당 사무처가 현역 의원 39명의 문제점을 기록한 '당 소속 국회의원 특이사항' 문건, 소위 '살생부'에도 홍 전 대표의 이름이 올라있다. 대표 시절 "이대 계집애" 발언과 관련해 명단에 오른 것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소셜데스크'에서는 홍 전 대표와 주요 일간지 기자들이 함께 하는 '오픈 인터뷰 쇼'를 통해 격동의 2012년을 준비하는 각오와 선거 전망을 들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이야기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섭섭한 속내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바닥tv는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스마트기기 특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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