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6.8 강진, "내 가족, 친구 괜찮나?"누리꾼들 발만 동동

입력 2012-02-06 15:10수정 2012-0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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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AF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6일 낮 12시 50분쯤(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인근의 비사야 제도에서 6.8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민방위본부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네그로스 섬의 네그로스오리엔탈주에서 주택 건물의 콘크리트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어린 아이 한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지진 소식을 전하는 한편 현지에 있는 지인들의 소식을 걱정하고 있다.

세부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니 만큼 신혼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걱정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세부 현지 한인들은 SNS를 통해 "학원에있었는데 건물이 흔들흔들 흔들릴정도였다. 밖에나가보진않앗지만 그렇게심한것 같진 않다" 현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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