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회장 “마부작침 자세로 동반성장”

입력 2012-02-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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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취임식 ‘미래와 함께 여는 금투협’ 새출발

“앞으로 회원사의 신뢰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실행하는 信. 通. 行의 자세로 미래를 여는 금투협으로 자리매김 할테니 지켜봐주십시오”

6일 제2기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나서는 박종수 회장의 취임 포부다.

이날은 박 회장의 취임식이자 증권 운용 선물의 3개 협회가 통합한 금투협의 3주년이기도 한 것. 오전 11시 1층 로비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박 회장은 “그동안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자본시장법 제정 및 정착, 장기 간접 문화의 정착 등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며 “추후에도 회원사들의 서비스 지원과 적극 보완으로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위한 자율규제와 회원서비스를 강화해 공정한 영업질서 확립과 투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협회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 그는 △회원사 성장 및 발전지원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 △회원사 성장 기반인 투자자 보호 △협회조직 및 인력 시스템 혁신 등을 꼽았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협회는 모든 추진업무에 앞서 회원사들과 소통을 원활히 해 의견을 적극 경청해 나갈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룬다는 마부작침(磨斧?針)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회원사들의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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