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시청률 폴짝 15% …'나가수'도 제꼈네

입력 2012-02-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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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방송된 'K팝 스타'는 전국 기준 15.0%(AGB닐슨미디어리서치.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수치다.

'K팝 스타'는 지난해12월 4일 시청률 9.3%로 출발했으며 경쟁 프로그램인 MBC '나는 가수다'를 제꼈다.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 '런닝맨'은 전국 기준 17.2%를 기록, 동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K팝 스타'와 '런닝맨'의 선전으로 '일요일이 좋다'는 동시간대 1위 KBS 2TV '해피선데이'와 시청률 격차를 2%포인트 대까지 줄였다.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24.1%, '남자의 자격'은 10.9%로 전주보다 각각 1.5%포인트, 2.9%포인트 하락했다.

중간 점검 편을 방송한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2.5%포인트 하락한 7.5%에 그쳤다.

최근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는 '나는 가수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2를 위한 재정비에 돌입한다.

MC 윤종신은 시즌 2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일부 출연진도 교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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