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골프 그립 국산화 이룬 '골프스토리'에 주목

입력 2012-02-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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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골프그립전문기업 골프스토리(주)(대표이사 김문철)가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골프 그립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100% 국내 기술로 골프 그립의 국산화를 이룬 골프스토리는 특수 소재인 열가소성 중합 탄성체를 사용해 대나무 형상을 한 기능성 그립을 개발, 시판 중이다.

골프스토리에서 선보인 뱀부그립(bamboogrip)은 마디사이부의 라운드부는 손에 달라붙은 그립감과 밀착력을 증대시켜 골퍼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줘 자신감 있는 스윙을 도와준다.

아울러 일자형 돌출부는 횡 마찰력을 극대화해 악천후나 러프 지역에서도 미끄러짐이나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대나무그립 마디부의 단차부는 총 마찰력을 극대화해 클럽의 이탈을 방지해 줌으로써 불필요한 힘을 가하지 않아도 원활한 스윙이 가능해 정확한 샷을 가능케 한다.

흔히 골퍼들은 스윙하다가 손안에서 그립이 종종 돌아가는 있다. 이는 곧바로 미스 샷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립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게다가 고무그립은 자칫 검은 찌꺼기가 묻어나는데 이 그립은 이런 단점을 해결했다. 이는 열가소성 중합 탄성체를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스윙 시 뒤틀림이나 미끄러짐이 전혀 없다는 것이 골프스토리측 설명이다.

한편 디자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컬러의 선택이 가능해 골퍼의 스타일에 맞게 코디네이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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