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마포구 홍대클럽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후보자들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로 '청년 대표' 선출이라는 이미지에 맞춰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3시 행사 시작에 맞춰 홀로 클럽을 찾아 2시간 행사 내내 자리를 지켰다.
이 비대위원은 행사장에서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자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인사를 나눴고, 주요 정책들에 대해 즉석에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야당 행사를 찾은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남의 잔치에서 취재를 받는게 부담스럽다"면서도 "이벤트 자체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이어 "저랑 비교를 많이 하는데, 저는 당의 쇄신작업을 하고 있고 이 분들은 입법 활동을 하러 온 것이라 다르다"라며 "어떤 분들이 참여하실지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