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 방송 캡쳐)
가수 투투 출신 겸 쇼핑몰 CEO 황혜영이 3개월차에 들어선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MBC에서 방송된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 민주통합당 부대변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MC들이 “결혼생활 어떻냐”고 묻자 황혜영은 “행복할 때다”며 깨가 쏟아지는 대답을 했다.
MC 박미선이 남편의 직업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황혜영은 “정치인의 아내라고 하며 현모양처라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좋다”고 말했다
또 MC들은 남편과 어떨 때 싸우냐고 질문하자 “남편이 뭘 안 산다. 옷도 늘어난 것만 입고 물건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며 “마트나 쇼핑을 가면 꼭 싸운다. 내가 사려고 담은 물건들을 남편이 다 뺴버린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화나면 남편은 아이돌 춤을 추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사위를 춘다. 결국 남편의 막춤에 화가 풀린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