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 출연한 안문숙은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겪은 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문숙은 어머니 건강 검진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안문숙은 “뇌사 판정을 받고, 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던 삶 속에서 내 자신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그 후 안문숙은 어느 것 하나 놓지 않고 다 끌어안고 지냈던 것들을 하나 둘 놓고 편하게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안문숙은 "대학 입학을 스스로 포기했던 일과 엄마가 돼 보지 못한 일이 후회가 된다"고 밝혀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문숙이 출연한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5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