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일진여고생 변신 "리얼하네"

입력 2012-0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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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30)가 일진 여고생으로 분했다.

곽현화는 3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에서 예쁜 외모로 학창시절부터 남자관계가 복잡했던 이소희 역을 맡았다.

극중 날라리 여고생으로 분한 곽현화는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두고 학창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지영(최영완 분)이 남편의 형수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급기야 그녀와 육탄전까지

벌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현화, 연기도 잘해" "팔방미인 답네" "정말 날라리 언니 같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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