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안내상, 간호사에 추파 폭소

입력 2012-02-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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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킥'안내상이 바람기를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ㆍ연출 김병욱ㆍ이하 하이킥3) 에서는 한껏 폼을 잡으며 임간호사에게 은근슬쩍 추파를 던졌다.

이날 허리를 다쳐 계상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주사를 맞게 된 내상은, 주사를 놔주는 임간호사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내상은 자신이 연예 매니지먼트 일을 하는데 임간호사의 얼굴은 여기에서 썩기엔 아까운 얼굴이라고 칭찬했다.

촬영 때문에 단 하루 중국을 다녀온 내상은, 그 길로 캐리어를 이끌고 임간호사에게 간 후 대단한 촬영을 마치고 온 양 과장을 섞어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과시하듯 알렸다.

곧이어 내상은 임간호사를 위해 오리지널 호랑이 연고를 샀다며 이를 내밀었다.

이렇듯 임간호사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껏 위세를 부리며 선물공세를 펼치던 내상은, 그러나 이후 이를 알게 된 유선에게 호되게 혼쭐이 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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