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인기 급증…다이어트 효과 때문?

입력 2012-02-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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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독주스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소개된 해독주스는 맛과 효능이 좋아 다이어트에 좋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출처=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해독주스를 고안한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 서재걸씨는 방송에 출연해 “생채소만 먹었더니 우리 몸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5~10% 정도 되고, 이걸 삶아서 먹었더니 60%가 흡수 되고 이걸 또 갈았더니 80~90%가 흡수 됐다”며 “체내 흡수율을 높여 건강상 해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해독주스에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가 들어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계통의 병에 효과가 좋다고 소개됐다. 또 위와 장,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과 변비,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해독주스 나도 먹고 있다” “비슷한 마녀스프를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어요. 이건 좀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 한 번 먹어보려고요” “해독주스 어떻게 만들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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