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 내 주택용지 일반 분양

입력 2012-02-05 11:00수정 2012-0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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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가 분양된다.

인천도시공사는 미단시티 내 단독주택용지 75개 필지를 일반인 대상으로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의 면적은 필지별로 116~420㎡다. 이곳은 바닷가에 접한 미단시티의 자연환경과 모두 1층에 상점을 넣을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라는 게 장점이다.

분양가는 3.3㎡에 평균 284만원선으로 필지별로 1억1786만원~3억4399만원이다. 인근에 청라국제도시와 한강신도시가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토지대금은 5년 무이자 할부조건을 적용해 일시불로 납부하면 세금혜택을 포함해 13%의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공급에서 1인이 신청할 수 있는 필지수는 제한이 없다. 신청접수는 부동산청약시스템(buy.idtc.co.kr)을 이용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예약금은 1필지당 1000만원이다.

한편 미단시티는 오는 2013년말 외국인학교의 준공과 레저·상업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측 예단포 항구에는 물양장이 건설돼 관광객이 찾는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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