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드라마 덕분에 '요리의 달인' 됐어요"

입력 2012-02-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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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박선영이 드라마덕에 깨소금맛 신혼 재미를 자랑했다.

다음달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 미니시리즈 '불후의 명작'에 캐스팅된 박선영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요리 전문가 이종임 씨로부터 매일 훈련을 받고 있다. '요리의 달인'이 돼가고 있는 덕분에 박선영의 남편이 최대 수혜자가 됐다.

2010년 5월 청와대 행정관과 결혼한 박선영은 자신의 요리솜씨에 대해 "원래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요리 강습을 받고 보니까 빨리 하면서도 맛을 잘 내는 법을 알았다. 이젠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칼질도 잘하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개인적으로 파김치나 갓김치를 즐기며 여수 돌산갓김치를 어머니가 직접 담가서 보내주신다"는 박선영은 "드라마를 계기로 이젠 대한민국의 모든 김치를 남편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며 지극한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 '불후의 명작'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김치 전문 드라마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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