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3일 테크윙에 대해 올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비메모리핸들러 가튼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증가와 고마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1380억원(전년대비 34.8%), 영업이익 275억원(전년대비 41.8%)의 실적이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시장지배적 위치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향후 테크윙이 주력 제품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핸들러와 신규 대형 유치 등과 같은 새로운 기회 측면에서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비메모리 특성상 고성능 기술의 핸들러는 필요하지 않다”라며 “하지만 최근 고객들을 중심으로 고사양 핸들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테크윙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진입을 계획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호 연구원은 “테크윙은 세계 2위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 매출이 미미한 수준”이라며 “하지만 시장 지배적 위치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공급을 추진중으로 이에 대한 매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