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런던 한복판에서 '노상탈의' 감행?

입력 2012-0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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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앤

배우 김준희와 모델 김용표가 영국 런던 길 한복판에서 옷을 갈아입는 '노상탈의'를 감행했다.

케이블채널 FashionN(패션앤) '그녀와 녀석들' 2회에서는 평소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의 김준희와 김용표가 런던시내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의상을 연출하기 위해 카페 앞과 지하철에서 망설임 없이 의상을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화보촬영을 위해 옷으로 가득 차 무거운 여행용 캐리어를 직접 들고 지하철과 육교 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렸다. 함께 다니던 김용표가 "힘들지 않냐"고 묻자 김준희는 "힘든데 좋아하는 일 하니까 재밌다"며 "이렇게 고생해서 찍는데 사람들은 우리가 럭셔리하고 편하게 촬영하는 줄 알겠지?"라면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일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김준희와 모델 김용표, 쿨케이의 런던 여행기 '그녀와 녀석들' 2회는 오는 4일 자정 Fashion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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