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나흘째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0포인트(0.15%) 오른 522.8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제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상승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는 중이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63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1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제약, 일반전기가 1~2% 이상 상승중이며 비금속,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반도체,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안철수연구소, SK브로드밴드, 메디포스트 등은 1~3% 이상 오름세이며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E&M, 에스에프에이 등은 소폭 약세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511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57개 종목은 하락세다. 15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