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SES 13년 전 과거영상 "풋풋한 미모, 그리워"

입력 2012-02-03 08:36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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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원조아이돌 그룹 SES의 13년 전 과거 영상이 뜨거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SES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1999년 방송된 SBS ‘밀레니엄 특급-발굴야사’ 코너다.

방송에서 슈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도령으로 변신했고, 바다는 새털을 수집하는 관가 사람으로 등장한다. 유진은 구수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동네 아낙네이다.

세 사람 모두 확연히 다른 앳된 얼굴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들은 어색한 연기지만 톡톡 튀는 걸그룹 특유의 개성도 묻어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멤버들 모두 저 때가 그립겠다” “지금 아이돌 나오는 방송들도 나중에 다 추억이 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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