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퍼거슨 감독은 2일(한국시간) 구단 소식지인 인사이드 리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우리의 원정 경기 성적은 좋다. 지금부터는 더 신경써야 한다"라며 "첼시, 토트넘, 맨시티 등 중요한 원정경기가 남았는데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는 6일 열릴 첼시와의 원정경기와 관련해 "지난 몇년간 첼시 원정은 어려웠고 운도 없었다"라며 "선수들은 각자의 책임과 기준, 그리고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경기에 나설 때 이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는 첼시 원정 10경기에서 2승 6패 2무를 기록중이다. 특히 2승도 지난 2002년에만 기록했을 뿐 2003년 이후로는 첼시 원정 경기에서 승리 기록이 없다.
과연 맨유가 오는 6일 펼쳐질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0년만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