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AFP/연합
아시안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의 출발이 좋다.
2부투어 출신의 신예 김기환이 미얀마오픈(총상금 30만달러) 첫 날 경기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기환은 2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로열 밍갈라돈G&CC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그룹에 1타 뒤졌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기환은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냈다. 후반들어 3개의 버디를 더 잡아낸 김기환은 마지막홀에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준과 백석현은 5어너파 67타로 공동 9위, 박현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를 마크했지만 ‘꽃미남’홍순상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기대에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