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수용 "다크서클이 하한가 연상시킨다고..."

입력 2012-02-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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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개그맨 김수용이 다크서클로 인해 주식방송에서 하차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수용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평소 다크서클이 심해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피곤해보인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외모떄문에 신인 시절 개그를 할 때 저승사자 역할을 자주 했었다"며 "이 다크서클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과거 주식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하는 방송을 보고 윗 간부가 '김수용 다크서클이 주식 하한가를 연상시킨다'고 말해 하차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수용을 비롯해 남희석, 오재미 등 희극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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