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차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함총장은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교협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인돼 4월8일 2년 임기를 시작한다.
2년 임기의 대교협 회장은 사립대 총장이 2회 연속 4년을 하면 국립대 총장이 다음 2년을 맡는 것이 관례로 함총장은 김영길 현 대교협 회장(한동대 총장)의 뒤를 잇는다.
이날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임기 1년)으로는 고석규 목포대 총장이 선출됐다.